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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와 한국의 발렌타인데이 차이점,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브랜드

by 호주사는 퐝지 2025. 2. 13.

 

2월14일, 내일이면 발렌타인데이 인데요. 문득 발렌타인데이는 언제부터 있던걸까? 궁금해졌어요. 발렌타인데이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기념하는 날로, 각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즐겨지는데요. 호주 역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며, 연인들이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중요한 날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 발렌타인데이의 유래, 호주와 한국의 발렌타인데이 차이점,  각 나라에서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브랜드에 대해 소개하겠습니다.

발렌타인데이 초콜릿

 

 

1. 발렌타인데이의 유래

발렌타인데이는 3세기 로마 시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당시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젊은 군인들의 결혼을 금지했지만, 성 발렌타인 신부가 이를 어기고 몰래 결혼식을 주례하다가 체포되어 처형당했습니다. 이후 그의 죽음이 연인들을 위한 날로 기념되었고, 시간이 지나면서 연인들이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발전했습니다.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연인들이 꽃과 초콜릿, 선물 등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기념하는 날이 되었습니다.

 

2. 호주와 한국의 발렌타인데이 차이점

1) 선물을 주는 대상

  • 호주: 발렌타인데이는 남녀 구분 없이 연인이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날입니다.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에게 꽃과 초콜릿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, 여성도 남성에게 선물을 주기도 합니다.
  • 한국: 한국에서는 보통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인식되며, 한 달 후인 3월 14일 ‘화이트데이’에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이나 선물을 주는 문화가 있습니다.

2) 선물 종류

  • 호주: 초콜릿, 꽃, 보석, 와인, 향수 등 다양한 선물이 오고 갑니다. 특히 로맨틱한 저녁 식사 예약이나 여행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
  • 한국: 초콜릿이 주된 선물이지만, 점점 더 다양한 선물이 추가되는 추세입니다. 특히 핸드메이드 초콜릿이나 브랜드 초콜릿을 선물하는 문화가 강합니다.

3) 기념 방식

  • 호주: 호주에서는 보통 낮에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서로 꽃이나 초콜릿을 선물하고, 저녁에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일부 연인들은 해변에서 피크닉을 하거나, 와이너리 투어, 특별한 액티비티를 즐기기도 합니다.
  • 한국: 보통 초콜릿을 주고받는 것이 주된 행사이며, 특별한 이벤트보다는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4) 싱글을 위한 문화

  • 호주: 싱글들도 친구들과 모여 ‘반(反) 발렌타인데이’ 파티를 열거나, 바에서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.
  • 한국: 4월 14일 '블랙데이'라는 날이 있어,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으며 위로하는 문화가 있습니다.
 

3. 호주에서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브랜드 

1) 프리미엄 브랜드

  • Godiva (고디바):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로,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.
  • Haigh’s Chocolates (헤이그스 초콜릿): 1915년부터 시작된 호주의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로, 고급 수제 초콜릿이 유명합니다.
  • Lindt (린트):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로, 부드럽고 풍미 깊은 초콜릿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2) 중저가 브랜드

  • Cadbury (캐드버리): 호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초콜릿 브랜드로,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이 있습니다.
  • Ferrero Rocher (페레로 로쉐): 금빛 포장과 헤이즐넛 초콜릿이 유명한 브랜드로,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인기가 많습니다.
  • Whittaker’s (휘태커스): 뉴질랜드 초콜릿 브랜드지만 호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, 깊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.

3) 특별한 기프트 세트

  • Koko Black (코코 블랙): 호주에서 사랑받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, 수제 초콜릿과 다양한 선물 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  • Pana Organic (파나 오가닉): 건강을 고려한 유기농 초콜릿 브랜드로, 비건 및 글루텐 프리 제품이 많아 특별한 선물을 원할 때 좋습니다.

 

4. 한국에서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브랜드

1) 프리미엄 브랜드

  • 고디바(Godiva):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이며,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인기가 많음.
  • 페레로 로쉐(Ferrero Rocher): 헤이즐넛이 들어간 초콜릿으로, 우아한 금박 포장이 선물용으로 적합함.
  • 린트(Lindt):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로, 부드러운 필링이 들어간 초콜릿이 유명함.
  • 로이스(Royce'): 일본산 생초콜릿으로,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. 다양한 맛이 있어 선물로 좋음.
  • 몽쉘 트러플 에디션: 국내 브랜드 초콜릿 중 프리미엄 라인으로,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이 특징.

2) 중저가 초콜릿 & 특별한 초콜릿

  • 허쉬 키세스(Hershey's Kisses): 작은 초콜릿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나눠주기 좋은 초콜릿.
  • 길리안(Guylian): 바다 조개 모양의 초콜릿으로 유명하며, 부드러운 프랄린 필링이 들어 있음.
  • 가나 초콜릿: 한국에서 오래 사랑받아온 국민 초콜릿으로, 간단한 선물로 적합.
  • 수제 초콜릿: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도 인기 있으며, 카카오 함량이 높은 고급 수제 초콜릿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음.
  •  

5. 초콜릿 외에 추천할만한 발렌타인데이 선물

  • 향수: 달콤하거나 우디한 향이 나는 향수는 연인에게 인기 있는 선물 중 하나.
  • 커플 아이템: 커플 팔찌, 커플 반지, 커플 잠옷 등 특별한 기념이 될 만한 선물.
  • 캔들 & 디퓨저: 향기로운 공간을 만들어주는 선물로, 분위기를 로맨틱하게 만들어줌.
  • 맞춤형 선물: 네임 각인한 머그컵, 사진이 들어간 포토북 등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.
  • 편지 & 이벤트: 직접 손편지를 쓰거나, 작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도 의미 있는 선물 방법.
 

6. 마무리

이번 글에서는 발렌타인데이의 유래, 호주와 한국의 발렌타인데이 차이점,  각 나라에서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았어요. 낭만적인 발렌타인데이를 보내실 계획이라면 꽃과 와인 등의 선물과 함께 특별한 저녁 식사나 이벤트를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? 이번 글이 발렌타인데이를 더욱 의미 있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! 💕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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